칼럼 1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라면은 이제 국민음식처럼 여겨진다. 무엇보다도 누구나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고 그 맛 또한 다양하고 계속 새로운 라면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라면을 더 맛있게 끓일 방법을 찾고, 그 방법들이 여기저기 소개되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표준적이고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맛있는 라면을 끓이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라면 봉지에 답이 있다.
어떤 라면이든지 포장봉지에 ‘조리법’이 나온다.
‘신라면’을 예로 찾아보자.
“물 550ml(3컵 정도)를 끓인 후, 면과 분말 스프, 흐레이크를 같이 넣고 4분 30초간 더 끓이면 얼큰한 소고기국물 맛의 신라면이 됩니다”
이 매우 간단한 레시피는 누구나 잘 알고 있을 정도다. 바로 이 레시피대로만 끓이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거의 상식적인 조리법이 되었다.
온갖 더 좋다는 레시피가 떠돌아다니지만 이보다 더 보편적인 조리법은 없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레시피가 필요하다. 인생 사용법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매뉴얼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정말 좋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 않은 법이다. 우리 안에 인간이기에 내장된 매뉴얼이 있다. 그것이 양심이거나 사람된 도리라고 생각하는 상식일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미 우리에게 주신 성경말씀, 그대로 살아가면 더없이 좋은 인생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성공했다는 사람의 레시피에 끌려다니느라 기본 매뉴얼도 못 지키고 헛꿈만 꾸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