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지 못한 레아(창세기 29:15-30

by 김관선 posted Aug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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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못한 레아

창세기 29:15-30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두 아내 중 레아의 태를 먼저 열어주셨습니다. 그것을 통해 주시는 중요한 가르침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우 공평하신 하나님입니다.

 

열어 주시는 하나님

 

31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사람의 생명이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시는 것이지요.

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자녀를 낳게 하시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사람이 가지려고 해도 가질 수 없습니다. 열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에게 100세까지 기다리게 하시다가 주셨고 이삭에게 20년을 기다린 후에 열어 주셨습니다.

 

사랑받지 못하는 레아에게 주신 은혜

 

레아의 태를 여신 하나님을 통해 우리는 공평하신 하나님을 만납니다.

31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33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레아는 남편인 야곱에게서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야곱은 라헬만 사랑했습니다.  아내로서 사랑받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안타깝고 슬픈 일이었겠습니까?

그런데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레아에게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레아는 사람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니까 하나님이 은총을 주셨습니다.

사람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레아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주셨습니다. 다 갖거나 아무것도 없는 자는 없습니다. 반드시 모자란 것이 있고 반드시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남편에게 사랑받는 라헬이 자식을 낳는 것이 당연할 텐데 하나님은 사랑받지 못하는 레아가 자식을 낳게 하시는 것입니다.

레아는 여섯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낳습니다.

우선 오늘 본문에서 네 명의 아들을 연이어 낳습니다.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입니다.

그리고 뒤에 가면 또 두 아들과 딸을 낳습니다. 잇사갈, 스불론 그리고 딸 디나입니다(30:17-21).

더욱이 레아가 낳은 아들들 중 두 아들은 이스라엘의 역사에 가장 중요한 두 흐름을 주도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셋째 아들 레위는 영적인 주도권을 쥐고 이스라엘의 제사장 가문이 됩니다. 모세, 대제사장의 가문을 이룬 그 형 아론이 레위지파입니다.

그리고 넷째 아들 유다는 정치적 권세를 쥐게 됩니다. 갈렙이 유다지파고 다윗 왕이 유다지파입니다. 대대로 유다 지파에서 왕위를 이어가다가 바로 이 흐름 속에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십니다. 레아는 큰 복을 받은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주시지 않은 것을 내게 주시고 내게 주시지 않은 것을 누군가에게는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균케 하십니다. 이것 생각하고 깨달으면 감사하고 만족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공연히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 상대적 빈곤감에 살지 맙시다. 내게만 주신 것 생각하면 감사하고 감격이 되는 것입니다.

 

찬송하는 레아

 

레아는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를 낳으면서 하나님이 주셨음을 알고 그 분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32-25,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3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4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자녀를 낳으면서 레아는 계속 간증합니다. 그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에 얼마나 한이 맺혀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아울러 계속될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합니다.

반면 라헬에게는 시기와 불평이 가득합니다.

30:1-3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 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3 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 하면서도 그는 불행했습니다. 그가 자녀 없는 것으로 인해 시기하고 속상해 합니다. 그가 받는 사랑을 생각하면서 감사하면 좋았을텐데요.

그가 받는 충분한 사랑으로 감사하며 살면 될텐데 그는 원망하며 슬퍼합니다.

 

늦어진 라헬의 출산

 

그런 라헬이 결국 뒤 늦게 두 아들을 낳습니다.

그것 역시 하나님께서 생각해 주시므로 얻는 것입니다.

30:22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요셉과 베냐민을 낳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늦게 주신 아들 요셉이 창세기에서는 최고의 복을 받습니다. 늦게 그리고 적게 주셨지만 그에 따른 은혜가 충분합니다.

또 한 가지 라헬은 일찍 죽습니다(35:19). 베냐민을 낳다가 죽습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해서 그를 지켜주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모릅니다(33:1-2). 그러나 야곱이 생명을 지켜줄 수는 없었습니다. 많이 받은 것이 있다면 또 그만큼 없는 것도 있기 마련입니다.

예쁜 라헬, 그래서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 한 라헬은 모든 것을 가진 자가 아닙니다. 그도 아쉬운 것이 있었고 사랑을 받지 못한 레아 그는 그만의 또 다른 은혜를 누렸습니다.

모든 것 다 가지려고 하지 마십시오. 내가 조금 모자란 것이 있음은 복입니다.

아울러 조금 가졌다고 교만하거나 우쭐대지 맙시다.

오히려 나의 모자람을 감사합시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하나님의 신비한 능력을 맛보며 살게 됩니다.

감사하십시오. 지금 주신 것으로.

사랑받는 여인과 아이를 많이 낳은 여인, 둘 중 어느 하나를 누리는 것입니다.

나만이 누리는 복을 찾아내고 감사하고 행복하게 삽시다. 남이 가진 것 보며 불행하게 생각하고 산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돈을 많이 가진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이 누릴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을 돈이 없는 사람이 누리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내가 갖지 못한 것에 속상해하고 남이 가진 것은 좋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심리입니다.

자녀들도 우리가 비교하면 속상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 아이에게만 주신 점이 있습니다.

레아가 받지 못하는 사랑, 그러나 라헬이 누리지 못하는 것을 레아가 먼저 누렸다는 것을 생각합시다.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한 레아는 하나님의 은총을 더욱 많이 받았습니다.

나만이 누리는 복을 찾아내고 감사하고 행복하게 삽시다. 남이 가진 것 보며 불행하게 생각하고 산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레아가 받지 못하는 사랑, 그러나 라헬이 누리지 못하는 것을 레아가 먼저 누렸다는 것을 생각합시다.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한 레아는 하나님의 은총을 더욱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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