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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출자 하나님 창세기 50:20-24  

창세기의 마무리 부분입니다. 창세기 전체를 통해서 그렇고 마지막으로 분명하고 명료하게 정리해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하시는 자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이런 저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는 것을 창세기를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결코 방관하시는 하나님은 아닙니다. 결국 개입하셔서 우리에게 손해 될 것 같은 상황도 놀랍게 바꿔주시는 것입니다. 해하려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이 세상에 사는 동안 이런 일들은 늘 있기 마련입니다. 내가 진실하게 살고 정직하게 살고 착하게 살아도 해하려는 자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살면 통할 것 같고 알아줄 것 같고 그래서 잘 될 것 같은데 오히려 손해 봅니다. 시인은 이 세상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고 노래했습니다(23:4). 요셉을 해하려 하던 자들이 누구입니까? 가족입니다. 형제들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세상에서는 이렇게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들조차 해하려는 자가 되기도 합니다.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최초의 살인도 형제입니다. 교회도 갈등합니다. 그리스도인들 간에도 서로 갈등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고 함께 부르면서 갈등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사는 동안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또는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이상해 하지 마십시오. 요셉은 이렇게 형제들에게 팔려 애굽에서 가서 열심히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또 악한 자를 만나 손해를 봅니다. 보디발의 아내로 인해 감옥에 갇힙니다. 또 감옥에서 꿈을 해석해 준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잊습니다. 참 안풀립니다. 어려움만 계속 됩니다. 하나님이 선으로 바꾸십니다. 그러나 해하려는 자들만 있고 삶을 힘들게 하는 자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도 계십니다(20).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장하시고 세상을 살피시는 그 분이 섭리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보고 알고 계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이 보고만 계시지 않습니다. 악한 자들이 해롭게 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것을 선으로 바꾸십니다. 그 분이 역사를 섭리하시고 의로운 사람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입니다. 요셉을 해하려는 의도로 팔아버렸습니다. 그의 꿈을 짓밟으려는 의도였습니다(37:20). 그래서 요셉의 꿈은 짓밟히고 요셉은 살아남기조차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꿈은 오히려 그들의 해롭게 하려는 의도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요셉은 하필 애굽으로 팔려갑니다(37:28). 그리고 거기서도 애굽왕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팔려갑니다(39:1). 앞에서 본대로 보디발의 아내에 의해 좌절될 상황이 되지만 거기서도 개입해 주십니다. 왕의 죄수들만 특별히 관리하는 감옥에 들어가게 하시니다. 그리고 왕의 떡 맡은 관원장과 술 맡은 관원장을 만납니다. 그런데 그것 역시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술 맡은 관원장에게 잊혔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께서 선으로 바꾸셔야 했기에 잊게 하셨습니다. 언제까지 잊습니까? 만 이년을 잊습니다(41:1). 바로 왕이 꿈을 꿀 때까지 잊게 하십니다. 그로 인하여 요셉은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하고 총리가 됩니다. 이것이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렇게 요셉은 노예에서 죄수로 그리고 애굽의 최고의 자리로 올리십니다. 요셉은 45장에서 그 형들에게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45:4-5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보내신 것이지 형들이 판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는 그 과정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기가 막힌 연출을 하십니다. 인생 드라마에 극적 반전을 연출하시는 분입니다. 인간의 죄, . 그런 것들을 우리가 만나지만 그것이 내가 결국은 유익되게 연출하십니다. 요셉에게 저지른 형들의 악, 보디발의 악, 술 담당 관원장의 허물을 기가 막히게 정교하고 놀라운 솜씨로 유익하게 만드신 것입니다.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는 사명 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요셉으로 인하여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는 역사를 펼치십니다. 해로움만 막아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요셉의 꿈을 성취시켜 주셨습니다. 형제들이 모두 요셉 앞에 절했습니다. 더 나아가 그의 힘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런 힘을 주신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그를 사용하십니다. 우리를 통해 이런 일을 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를 통해 많은 사람이 살게 하시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런 꿈을 꾸십시오. 일이 잘 풀리지 않고 나를 손해 보게 하는 사람들만 있더라도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만 바라보고 선을 유지하십시오. 결국 나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나의 사람의 어떤 문제든지 나를 유익하게 하실 것이라 기대하고 바라봅시다. 문제는 그 동안 함께 악해지거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을 유지할 수 있느냐입니다. 내 주변에 나를 해롭게 하는 자는 늘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지켜주시고 나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이렇게 기가 막힌 시나리오를 가지고 우리의 삶을 연출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 분의 연출대로 역사가 움직일 것이라는 믿음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넉넉한 요셉 그러기에 요셉은 넉넉합니다. 초조하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습니다. 미움도 원한도 없습니다. 복수하지 않습니다. 저주하지 않습니다. 21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나기를 해하려 한 자들의 생명을 보존해줄 뿐 아니라 모든 은혜를 베풉니다. 그들의 자녀들까지 책임져줍니다. 이런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나를 해롭게 하던 자들에게 선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해롭게 하는 자들을 만날 때 너무 억울해 하지 마시고 속상해 하지 마십시오. 창세기의 이렇게 마무리 되어 갑니다. 창세기를 마지막은 이렇게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붙잡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역사를 움직입니다. 우리들의 무대에서 우리의 삶을 연출하시는 분입니다. 그 분의 연출대로 역사를 움직입니다. 드라마틱한 우리 인생입니다. 죽을 것 같은데 살아남습니다. 망할 것 같은데 일어섭니다. 그 뒤에 우리의 인생을 연출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을 바라봅시다. 더 이상 희망이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희망을 놓지 마십시오. 우리를 향한 어떤 해로움도 결국 선으로 바꾸시는 섭리자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창세기 1장이 선포하는 창조주 하나님,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 그 분이 나를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천국 가는 그 날까지 곁에 계실 것입니다. 오늘 맥추감사주일입니다. 감사할 상황이 아닙니까? 풀리는 일이 없습니까? 감사하십시오. 우리의 인생을 가장 아름답게 연출해주실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오늘의 문제를 감격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내가 본 손해가 내게 놀라운 유익으로 돌아오게 하실 그 분을 바라봅시다. 그래서 예수 믿고 사는 우리들이 요셉처럼 인생의 반전도 맛보시고 기적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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