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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을 감탄으로!

창세기 6:1-10

 

하나님께서 세상을 보시면서 한탄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이 세상을 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한탄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감탄하실만한 삶을 지향하기를 바랍니다.

 

사람 지으심을 한탄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두 번이나 한탄하셨으며 또 근심하셨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창조하신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사람으로 인하여 한탄하셨습니다.

꽃이나 새, 짐승 때문이 아닙니다.

사람이 한탄하게 합니다.

가장 중요한 피조물, 가장 귀하게 창조된 사람, 복을 주신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한탄거리요, 근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사자나 호랑이 때문에 걱정하지 않습니다.

사람 때문에 한탄하고 걱정하고 불안해 합니다.

사람이 문제입니다.

창세기 1장 나타난 하나님의 감탄을 보십시오.

창조된 모든 것은 좋았습니다.

그래서 좋았더라라는 하나님의 감탄이 일곱 번이나 나옵니다.

하나님의 감탄과 즐거움의 대상인 피조물이 한탄거리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가장 귀하게 지으신 사람이 그러했습니다.

 

사람의 무엇 때문에 한탄하셨나요?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했습니다.

홍수 후에 제단을 쌓은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생각을 읽으시기에 그렇습니다.

그 마음 때문에 한탄하십니다.

누가 악한 사람입니까?

마음에 악독이 가득한 자입니다(28:3).

누가 복된 사람입니까?

심령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5:3, 66:2).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중요한 자세는 역시 마음입니다(22:37).

마음이 온전하게 하나님을 향한다면 희망이 있습니다.

행동은 좀 따라주지 못해도 마음이라도 착하고 간절하면 언젠가는 변합니다.

그러나 행동은 괜찮아 보이는데 마음이나 생각이 좋지 않은 사람은 매우 심각합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주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십시오.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기도해야 할 시간에 잠을 자는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들의 몸은 비록 따라오지 못해도 그들의 마음은 간절하게 기도하길 원했음을 아셨기에 그들을 버리지 않으신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모두 주님을 버릴지라도 나는 주님을 버리지 않을 것이고 죽을지라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마음입니다. 그것은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환경과 상황이 그 마음을 지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그 마음을 아시기에 그를 다시 믿어주시고 세워주신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마음이고 생각입니다. 그것으로 인해 한탄하셨습니다.

주님을 만나고 변화된다는 것은 생각이 바뀌고 마음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려면 마음이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12:1-2, 4:23-24).

하나님의 은혜도 마음에 임합니다(4:23, 딤후 4:22, 1:25).

세례 요한은 최고의 인물로 기록됩니다. 어려서부터 그의 심령이 강하게 자라났기 때문입니다(1:80),

마음만 가지고도 하나님께서 감탄하실 수 있고 반면에 마음만으로도 하나님이 한탄할 삶을 삽니다.

다윗이 최고의 복을 받은 이유는 그 마음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회고를 봅시다.

왕상 8:1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마음만으로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마음만으로 하나님을 등질 수 있습니다.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하나님을 감탄하게 하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마음만 잘 써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사람은 돈도 쓰고 시간도 쓰고 이런 저런 수고를 해야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도 오히려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은 오히려 쉬운 것입니다.

 

마음의 악함이 삶의 악함으로

 

이 악한 마음과 생각으로 인해 세상은 온갖 죄악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11-13). 마음이 병드니 허망한 것에 빠지고 맙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의 시선이 세상으로 향합니다(1-2). 결국 이런 세상을 멸하신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

 

우리 안에 성령께서 거하십니다.

그 성령께서 내 생각도 아시고 계획도 아시고 나의 행위의 의도를 아십니다.

그 성령의 반응은 무엇일까요?

성령께서 탄식하거나 근심하지 않게 합시다(8:26).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성령께서 나로인해 감탄하도록 합시다.

나 때문에 감탄하신다면 내가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상태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뒤에 이어지는 감탄할 만한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가 노아입니다.

8-9,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이렇게 가끔 감탄할만한 사람이 등장하여 세상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 감탄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이 은혜는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그분으로 인해 한탄의 대상인 인간이 감탄의 대상이 되고 그런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생각이 바뀌고 삶의 열매가 달리지는 것입니다.

열심히 삶의 현장에서 신앙생활 하시는 분들로 인하여 목사로서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목사인 제 자신이 봐도 한탄스러운 목사도 있고 교회의 중직자들이 있습니다. 큰일을 맡았기에 더욱 한탄스럽습니다.

교회를 봐도 한탄이 나올 때가 있는가 하면 작고 초라해 보이는데 감탄스러운 교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감탄할 만한 모습을 잃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의 희망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희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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