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ID/PW 찾기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덮어주기

창세기 9:20-27

 

노아의 마지막 기록입니다. 처음은 멋진 노아, 그런데 마지막이 좋지는 않습니다. 끝까지 품위를 잃지 않고 멋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의 부끄러운 모습으로 인해 가정에도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홍수 후의 노아

 

20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노아가 농사를 지면서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열매가 잘 익었습니다.

풍성함은 감사할 일입니다. 그런데 풍성함을 방탕의 기회로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아가 그랬습니다.

노아는 술에 취했습니다.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취한다는 것은 위험합니다.

취한다는 것은 그곳을 내가 통제 하지 못하고 그 대상이 나를 통제하는 상태입니다. 술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술뿐이 아닙니다.

돈에 취하기도 하고 성공에 취하기도 하고 쾌락에 취하기도 합니다.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취하지 말라고 한 이유는 그것이 방탕으로 이끌고 가기 때문입니다.

노아가 술 취하니 방탕해졌습니다.

술에 취하니 벌거벗고 들어 누었습니다.

21,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부끄러움을 모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풍성해지면 감사해야지 방탕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6장에서 그렇게 칭찬받은 노아의 모습입니다.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그런 노아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늘 승리 후, 성공 후가 위험합니다.

홍수에서 살아남았는데 풍년을 맛보았는데 이렇게 무너지는 것입니다.

 

드러내는 함

 

이런 아버지 앞에서 세 아들들의 반응이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먼저 함을 봅시다.

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함이 아버지의 부끄러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혼자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잘 덮어드리고 모른 체 하면 가장 덕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것을 비웃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형제에게 알려주었습니다.

혼자 보고 말았어야지요?

이것은 심각한 죄도 아닙니다. 그냥 혼자 알고 덮어도 될 만한 일입니다. 그런데 드러냅니다.

아버지의 실수를 보게 된 함, 그것을 떠벌이기보다 아버지 덕분에 홍수에서 살아난 그 감격을 떠올려야 했습니다. 그것을 감사하며 아버지를 덮었어야지요.

수많은 자녀들이 아버지의 고마움 보다 아버지 때문에 섭섭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며 스스로 불행해 지는 것입니다.

고마운 것들을 생각하고 행복하기보다 섭섭한 일과 아쉬운 부분들로 인해 감사와 만족을 잃어버리는 것은 죄인 된 인간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덮어주는 셈과 야벳

 

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함으로부터 자세하게 아버지의 부끄러운 이야기를 들은 두 아들 셈과 야벳은 매우 신중했습니다.

그들은 함처럼 행동하고 함께 비웃고 떠들지 않았습니다.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부끄러움을 덮어 드렸습니다.

들추고 소문내고 부끄럽게 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아무리 망가진 상황에서도 아버지로 존중해 드린 것입니다.

아버지는 그냥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가 아버지답지 못해 보이는 순간도 아버지는 아버지일 뿐입니다. 나는 어떤 경우에도 그 아버지를 통해 태어난 자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년 전 기억, 5년 전 기억, 신혼여행에서의 불만. 이런 기억들을 간직한 채 계속 그것을 들춰내고 화제로 삼는 한 행복은 사라집니다. 그것을 드러내고 소문내는 한 우리들의 삶에 현재의 행복이 과거의 기억에 의해 발목 잡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모든, 아내든, 남편이든 덮어야 합니다. 이미 지나간 것에 대한 기억을 덮으십시오.

오히려 오늘의 행복, 감사할 이유들을 끄집어내고 극대화 시키십시오.

그것을 스토리로 만드십시오. 아무 것도 아닌 작은 것인데 이야기 거리로 만들어 재미있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으로 모든 상처를 덮어 버리세요.

 

복과 저주

 

모를 것 같은데 다 드러날 날이 옵니다.

술에 취해 아무 것도 모를 것 같은 아버지가 다 알았습니다.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그 결과를 봅시다.

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먼저 함에 대하여 어떻게 했습니까?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로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를 덮어주지 못한 함의 아들 가나안이 복을 잃고 맙니다.

내가 아버지를 바르게 섬기지 못했더니 그 분께 감사한 마음을 갖지 못했더니 내 아들이 잘못되더라는 것입니다. 매우 간단하게 표현하면 함의 아들 가나안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자손에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덮어주지 못한 함의 아들이 저주에 빠집니다.

 

복을 받는 사람들은 덮어준 사람들입니다.

26,27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셈의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대로 됩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들이 바로 셈의 후손들입니다.

야벳은 창대해집니다. 그 야벳이 셈의 장막, 즉 종교적 위안을 받습니다.

셈의 하나님을 통해 야벳이 복을 받습니다.

함의 아들 가나안은 종이 되고 맙니다.

 

덮어주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덮어주는 것은 복입니다.

더욱이 아버지를 덮어주는 것은 복입니다. 부모를 흠집 내는 것보다 더욱 불행한 일은 없습니다. 어른을 흠집 내기보다 덮어주고 평안하게 해드려야 합니다.

덮어주고 감사할 일, 좋은 것을 드러내는 것은 유익입니다. 서로에게 유익입니다.

드러내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결국 나를 망가뜨립니다.

내가 잘 되는 길은 남을 잘 덮어주는 것입니다. 덮어준 셈과 야벳은 복을 받았고 드러내고 떠들어댄 함은 자자손손 저주 아래 놓였습니다.

복받는 사람이 됩시다. 감사할 일들은 드러내고 부끄러운 것들은 감춰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 르우벤과 요셉(창세기 48:21-49:4) 김관선 2014.06.10 2376
25 롯을 구해낸 두 천사(창세기 19:12-17) 김관선 2013.03.27 1382
24 떠는 이삭, 우는 에서(창세기 27:30-40) 김관선 2013.07.23 1345
23 드디어 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창세기 40:1-8) 김관선 2014.01.07 1591
22 두 질문(창세기 4:9-12) 김관선 2012.09.04 1513
21 두 이름(창세기 4:16-26) 김관선 2012.09.16 1527
20 두 예배자(창세기 4:2-8) 김관선 2012.08.29 1604
» 덮어주기(창세기 9:20-27) 김관선 2012.11.18 1500
18 당신도, 나도 아닙니다!(창세기 45:1-8) 1 김관선 2014.03.29 2707
17 다시 벧엘로!(창세기 35:1-15) 김관선 2013.10.21 1511
16 다시 도망하는 야곱(창세기 31:17-24) 김관선 2013.09.10 1519
15 눈이 어두운 이삭(창세기 27:1-4) 관리자 2013.07.03 1400
14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세기 12:1-3) 김관선 2012.12.26 2076
13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창세기 16:6-14) 김관선 2013.02.27 1598
12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창세기 17:1-10) 김관선 2013.03.06 1566
11 나는 매우 소중합니다(창세기 1:26-31) 김관선 2012.06.28 1898
10 꿈은 이루어집니다(창세기 42:5-17) 1 김관선 2014.02.09 2378
9 깨끗한 요셉(창세기 38:6-18) 김관선 2013.12.30 1465
8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들(창세기 27:5-23) 김관선 2013.07.10 1424
7 근심을 떠안아 주시는 하나님(창세기 21:8-21) 김관선 2013.04.17 155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