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59명을 죽이다니?
새로운 금연광고가 등장했습니다.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정부가 세금으로 만든 광고입니다.
5월31일은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입니다. 올해가 31회째입니다. 이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것입니다.
이 광고에서는 하루에 159명을 죽이는 살인자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바로 담배 연기입니다.
보건복지부의 금연 표어를 이렇게 정했습니다.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하루 159명이 담배 연기로 죽는다는 것은 2012년 흡연 관련 사망자를 5만8000여 명으로 추산한 연구 결과에 따른 수치입니다. 담배는 흡연자 자신 뿐 아니라 곁에서 함께 그 연기를 흡입하는 사람에게까지 위험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가 나서서 금연운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편에서는 위험한 담배를 팔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금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과거엔 담배가 국가의 전매 사업이었습니다. 국가가 세금을 거둬들이는 방법이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국가가 세금을 들여 금연광고를 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금연광고를 보면서 도전을 받았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습니까? 잘못 살면 나도 죽고 남도 죽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나도 살뿐 아니라 타인도 살리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먼저 내가 건강해야 합니다. 내가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해야 다른 사람까지 책임집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교회가 건강하고 살아있어야 세상도 살립니다.
영적으로 좋은 공기를 호흡합시다.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가 좋은 공기를 호흡하는 것입니다. 죽을 수 있고 죽일 수 있는 것에 중독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어디 담배뿐이겠습니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수많은 중독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세상입니다.









